모두가 주인공인 무대, 함께여서 고마운 WITH 컨퍼런스
2015.11.27
-함께(WITH)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는 꿈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기업들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지제도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한화그룹 역시,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부터 ‘WITH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 내 여성인력 육성을 목표로 2014년 첫 발을 내디딘 WITH 컨퍼런스는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 여성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하며, 직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WITH 컨퍼런스는 지난 해와 달리, 신규 가족사 및 남성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각 회사별 멘토링팀을 구성하여 WITH 컨퍼런스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업과 병행하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을 쪼개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자발적인 참여였던 만큼 참여자들은 총 6주간의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했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WITH 컨퍼런스에 임하는 각오만큼은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뜨거웠습니다
-함께(WITH) 만들면 더 특별해지는 꿈
같은 한화그룹 내에 근무하면서도 업무 연관성이 없으면 자주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부서, 직급의 동료들과 같은 고민을 나누면서, 더 나은 제안 도출을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직장 생활과 다양한 고민에 대한 조언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WITH 컨퍼런스의 가장 큰 매력이었는데요.
각 사 단위로 구성되어 다양성을 강조한 이번 WITH 컨퍼런스에서는 팀별멘토링, 사회공헌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팀원들과 친분을 쌓으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 무색할 만큼, 돈독해진 팀워크 덕분일까요? 멘토/멘티들의 몰입도가 높아지며, 제안 내용의 수준 또한 상승하는 효과를 낳았다고 합니다.
WITH 컨퍼런스에 참여한 총 34개 예선 팀 중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WITH 컨퍼런스를 향해 달려온 시간을 보여주듯 PT 제안발표회 진행을 통해 열정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하였고, 심사위원들은 날카로운 시각으로 이들의 아이디어를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갤러리아3팀, 첨단소재팀, 토탈1팀, S&C1팀이 우수 멘토링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총 6주간의 멘토링 활동을 마감하는 11월 5일, 제 2회 WITH 컨퍼런스가 막을 열었습니다. 특히 이날의 오프닝은 연구소, 건설 현장, 호텔 및 데이터센터와 공장 등 다양한 사업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꿈과 ‘함께(WITH)’의 가치를 돌아보는 테마 영상을 통해 WITH 컨퍼런스에서 나누고자 하는 “Diversity&Together”를 소개하였습니다.
- 함께(WITH) 빛나는 내일을 꿈꾸는 WITH 컨퍼런스
참여자들 모두가 단연 최고로 손꼽은 프로그램은 바로, ‘사내 여성리더 강연’이었는데요. 한화호텔&리조트 마케팅사업부장 조성연 부장과 한화테크윈 SW선행개발팀 송창희 수석연구원, 한화손해보험 경인지역본부장 김남옥 상무는 자신들의 경험이 담긴 여성리더로서의 성장과 리더십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해주며, 참여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었습니다.
참여자들은 6주간의 시간 동안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해온 WITH 컨퍼런스가 종료되자 뜨거운 눈물을 보였고, 현업과 병행하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던 과정을 돌아보며 서로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것을 끝으로 제 2회 WITH 컨퍼런스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Diversity&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성별, 계열사, 직급 제한을 두지 않고, 신규 가족사 및 남성 직원들이 함께해서 더욱 뜻 깊었던 제 2회 WITH 컨퍼런스! 앞으로도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과 포용의 문화를 이루는데 중요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는 WITH 컨퍼런스가 되길 바라며, 함께 성장하는 ‘하나된 한화’로 함께 멀리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