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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아이부터 노인까지! 평생 건강 책임지는 라이프 파트너

2019.03.04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로 인해 당황스러운 일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아무런 준비 없이 맞닥뜨린 사고는 더 대처하기 어렵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우리 삶에 ‘이것’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의 평생을 책임지는 든든한 라이프 파트너, ‘보험’입니다. 오늘은 한화손해보험 상품업무팀에서 장기보험 상품기획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안종필 대리의 이야기를 통해 보험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해보겠습니다.

 

국내 최초의 손해보험사, 국내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다

 

한화손해보험은 1946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손해보험사입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현재 자산 총액 10조 원대의 규모를 갖춘 중견 보험사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장기보험’은 한화손해보험의 가장 대표적인 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손해보험은 보험의 여러 유형 중 한 가지로, 보험기간이 일반손해보험에 비해 길게 형성되는 보험을 말합니다. 장기보험 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안종필 대리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장기손해보험은 일반적으로 '보험기간'이 1년 이하인 일반손해보험에 비해 장기인 보험 종목을 말합니다. 법규상으로 엄격하게 구분하자면 일반손해보험은 ‘보험료를 산출할 때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고, 순보험료가 위험보험료로만 구성된 손해보험’으로 정의되는데요. 장기손해보험은 일반손해보험에 해당하지 않는 손해보험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장기손해보험과 일반손해보험은 보험기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간의 가치에 따라 이자율을 활용한 할인율 개념이 적용되는지 여부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이 일상에서 보험 관련 정보를 직접 접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보험에 가입하거나 보장을 받을 때 접하는 것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하지만, 우리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상품의 기획과 개발, 검토 등의 단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장기보험의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책임지는 한화손해보험 상품업무팀 (왼쪽부터 김명학 사원, 배상우 사원, 안종필 대리, 진병철 대리)

 

“상품업무팀에서는 장기보험 상품의 기획 및 개발부터 출시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험이 세상에 나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총괄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먼저 상품기획 단계에서는 보험 시장의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해 목표와 타깃을 설정합니다. 이후 어떠한 상품을 개발할지 기획하고, 순차적으로 상품에 필요한 위험률 개발, 보험료 및 준비금 산출, 기초서류(약관, 사업방법서,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 작성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유관부서와 전산개발 협의, 리스크, U/W 및 수익성 검토 등도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하나의 보험 상품이 출시되기까지는 다양한 유관부서의 협업이 필수적인데요. 판매 전략을 짜거나 인수정책을 결정하는 부서, 상품을 검토하고 심사하는 부서, 보상을 담당하는 부서 등 관계된 여러 부서가 협업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비합니다. 이렇게 꼼꼼한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기획 단계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가 자칫 고객이나 보험회사의 큰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좋은 상품은 보장 혜택이 큰 상품이고, 이는 보험 리스크와는 상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치매 보장이 탑재된 상품이 있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고령층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을 텐데요. 반대로 보험 리스크 적인 측면에서는 손해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리스크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리스크를 헤징(hedging)하기 위해서 유관부서와의 충분한 협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보험회사가 당장의 매출만을 위해 과도하게 위험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향후 예상 대비 보험금 과다지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회사가 지급 여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게 되어 회사가 위험해진다면 선량한 계약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고려한 상품개발은 중요합니다."

 

한화와 함께 성장한다는 자부심

 

보험 상품 개발 과정을 설명하는 안종필 대리의 눈빛에는 자부심과 확신이 담겨있습니다.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직접 담당해오면서, 소비자를 생각하는 한화손해보험만의 진심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보험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순간, 그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기 전날이면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상품 출시 후 아무 문제없이 지나갈 때 그 안도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상품을 오픈한 이후에 모집되는 계약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번 진행하는데요. 사실 출시한 상품의 판매량 자체가 느는 것도 좋지만, 기획 단계에서 설계했던 대로 판매가 이루어질 때 가장 보람이 큽니다. 제가 맡은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 한번 실감하는 계기이기도 하죠.”

 

업무를 통해 자부심을 느끼고, 그 자부심을 다시 업무로 이어가고자 하는 안종필 대리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처럼 긴장과 보람을 오가며 진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신상품을 취급할 때 더욱더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화손해보험에서 취급하는 보험 중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할 수 있는 신상품은 1년에 4~5개 정도 수준입니다. 그만큼 신상품으로 보험시장에 진입하기는 어렵고, 또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죠. 그 대신 기존에 출시된 보험을 개정하거나 시장성 있는 담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최근 손해보험 시장에서는 현재 간편 고지 보험 상품이 트렌드입니다. 일반적인 상품에서는 유병력자나 고령자에 대해 까다로운 인수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간편 고지 보험은 피보험자의 고지항목을 간소화하기 때문에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가입이 용이한 편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꾸준히 수요가 있는 암, 뇌, 심장 관련 보장 이외에도 특이한 담보를 통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도 합니다. 보복 운전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는 담보가 그 대표적인 예이죠."

 

한화손해보험이 전하는 진심

 

보험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함께 자신의 성장을 체감한다는 안종필 대리. 보험을 기획하듯 그의 삶에서도 꼼꼼한 기획이 있었기에 한화손해보험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3년 입사 이후 꾸준히 보험의 길을 걷고 있는 그가 처음 한화손해보험과 만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삶을 존중하는 산업에서 종사하고 싶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삶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보험 상품을 개발 업무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입사 전부터 꾸준히 보험 계리를 공부해왔고, 그 과정에서 보험에 대한 꿈과 확신이 생겼습니다.”

 

보험은 상품개발부터, U/W, 계약의 관리, 보상 등 업무 범위가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그 업무가 우리의 삶을 다루는 동시에 수리적∙통계적 지식에 기반하고 있어 복합적인 사고가 요구됩니다. 하나의 업무를 숙지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간의 삶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야 하죠. 그래서인지 안종필 대리의 최종 목표도 삶을 이해하는 태도와 맞닿아 있습니다.

 


 

“상품 개발 업무는 복잡한 과정이 요구되지만, 그만큼 장점이 뚜렷한 업무이기도 합니다. 우선 늘 새로운 시장을 찾고 기획하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획이나 분석 작업이 정적인 업무처럼 보이지만, 시장의 빠른 흐름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동적인 활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저 역시 다양한 부서에서 폭넓게 업무를 배워서 장기보험 프로세스 전반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안종필 대리가 이처럼 확실한 목표와 함께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이유는 그동안의 업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전문성을 확보한 덕분입니다. 그는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 단단하게 기획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안종필 대리와 한화손해보험이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인데요.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안종필 대리의 멋진 라이프와 그의 진심을 품은 한화손해보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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